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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3

정동진 해변 일출 (일출 명소, 관광 코스, 당일치기) 새해 첫날,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싶어서 무작정 동해로 향한 경험, 한 번쯤은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정동진을 다녀왔습니다. 단순히 해 뜨는 장면 하나 보러 간 것뿐인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걸 보고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정동진 해변의 일출부터 주변 관광 코스까지, 실제로 걷고 경험한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봅니다.정동진이 일출 명소로 꼽히는 이유정동진은 단순히 바다가 예뻐서 사람들이 찾는 곳이 아닙니다. 지리적으로 보면, 정동진은 태양의 일출방위각(해가 뜨는 수평 각도)이 정동(正東), 즉 동쪽 정방향에 가장 가깝게 맞아떨어지는 해안 지점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일출방위각이란 해가 지평선 또는 수평선에서 솟아오를 때의 방향을 수치로 나타낸 것인데, 이 수치가 정동에 가까울.. 2026. 4. 24.
삼척 장호항 (해상케이블카, 탑승정보, 주변관광) 솔직히 저는 삼척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사진 한 장만 보고 무작정 출발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이게 한국 맞나?" 싶었습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과 874m 구간을 바다 위로 가로지르는 삼척 해상케이블카, 직접 다녀온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봅니다.해상케이블카 탑승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사전 정보 없이 무작정 갔다는 점입니다. 현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운영 시간과 매표 마감 시각이 따로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지만, 매표는 오후 5시 10분에 마감됩니다. 일몰 무렵의 황금빛 바다를 기대하고 늦게 방문했다가는 그냥 발걸음을 돌려야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탑승 요금도 미리 파악해 두면 좋습니다. 왕복 기.. 2026. 4. 23.
대관령 양떼목장 (방목시즌, 산책로, 먹이체험) 해발 920m. 대관령 양떼목장이 자리한 높이입니다. 저는 이 숫자보다 그날 눈앞에 펼쳐진 장면이 먼저 떠오릅니다. 털이 잔뜩 엉킨 채 먼지를 뒤집어쓴 양 한 마리가 유유히 풀을 뜯고 있었는데, 그게 어찌나 웃기던지 아이와 방문했었던 저희는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혼자 피식 웃게 됩니다.방목시즌을 알고 가야 하는 이유대관령 양떼목장의 방목(放牧) 시즌은 매년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입니다. 방목이란 양이나 소 같은 가축을 울타리 밖 넓은 초지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게 하는 사육 방식을 말합니다. 이 시기에 방문해야 초원을 뛰어다니는 양 떼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저는 방문하기 전에 따로 확인을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8월이었던 덕분에 양들을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202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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