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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여행2

거제도 바람의 언덕 (풍차전망대, 인생사진, 주차팁)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을까, 아이와 가면 힘들지 않을까"하는 걱정입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은 저도 아이와 단둘이 찾아갔는데, 그 걱정이 언덕 위 바람에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파란 바다 위로 풍차가 돌아가는 풍경, 한번 보면 왜 여기가 가고 싶은 여행지 1위에 올랐는지 바로 이해가 됩니다.아이의 마음속에도 제 마음속에도 여행지 1위로 자리 잡는 순간이었습니다.바람의 언덕, 이름 뒤에 숨어 있는 진짜 이야기거제도 바람의 언덕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 북쪽에 위치한 나지막한 언덕입니다. 원래 지명은 '띠 바늘'이었습니다. 여기서 '띠 바늘'이란 띠(억새과 식물)가 빼곡히 덮인 언덕을 뜻하는 고유 지명으로, 오랜 시간 이 언덕을 부르던 이름이었습니다. 그.. 2026. 4. 15.
옥토끼 우주센터 (우주체험, 놀이기구, 가성비) 솔직히 저는 처음에 이곳을 그냥 작은 과학 전시관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한 달 내내 졸라서 마지못해 따라간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제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강화도에 위치한 옥토끼 우주센터, 워킹맘인 제가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여행지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한 달째 조르는 아이, 반신반의로 떠난 강화도저희 딸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주말만 되면 어디든 나가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라, 솔직히 쉬고 싶은 날에도 가방을 들고 나서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친구가 다녀왔다며 옥토끼 우주센터를 꼭 가야 한다고 한 달 전부터 노래를 불렀습니다. 평소에도 우주나 과학 관련 책을 즐겨 보는 아이라 거절하기도 애매했고,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라길래 가볍게 생각하고 .. 2026.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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